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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월동준비로 제설기 판매량 전년대비 50%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관공서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본격 월동준비에 나서면서 제설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형 제설기 전문기업 ㈜한국설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제설기 판매대수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관공서와 아파트, 학교, 군부대 등 주요 판매처 중에서 관공서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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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설제 대중적 소형 제설기 모델사진(CSR-111Q76) | |
최근 정부와 관공서는 겨울철 폭설에 의한 사고와 교통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면도로와 고속도로를 포함한 도로 제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국 관공서와 지자체는 벌써부터 제설장비 확보에 서두르고 있다.
한국설제 관계자는 “인력과 비용 낭비 등을 줄이기 위해 자주식 제설기를 구입하려는 관공서의 문의가 늘었다”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염화칼슘 사용으로 인한 도로부식 등 환경오염 걱정 없이 제설이 가능한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설제는 △사람이 기계에 탑승하여 눈을 치우는 승용식 멀티 트랙터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자주식 멀티 트랙터 △대량의 눈을 녹여 제거하는 융설 장비 라인 등을 판매하고 있다. XML: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