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코노믹리뷰]눈 치우는 ‘제설기’로 잔디도 깎고 도로청소까지? 작성일자 2014-10-31 기사 링크 : 눈 치우는 ‘제설기’로 잔디도 깎고 도로청소까지?   눈 치우는 ‘제설기’로 잔디도 깎고 도로청소까지? 한국설제, 한국형 4계절 다목적 제설기 ‘터프-파워 브룸’ 출시 이규복 기자  |  kblee341@econovill.com 승인 2014.10.30  15:17:21     ▲ 터프-파워 브룸. 출처= 한국설제 한국형 제설기 전문기업 한국설제가 미국 조경장비 생산업체인 터프 테크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설제는 한국형 4계절 다목적 제설기 ‘터프-파워 브룸(TURF-Power Broom)’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터프-파워 브룸은 자주식 다목적 트랙터에 폭이 117cm인 브러쉬를 장착해 제설, 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제설 관계자는 “이 제품은 자주식 트랙터와 부속작업기의 탈부착이 가능하며 390cc, 13마력의 일본 혼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추진력으로 많은 양의 눈과 험한 도로도 무리 없이 운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체 앞부분에 제설, 도로청소, 잔디와 낙엽제거 등을 할 수 있는 5개의 부속장비를 상황에 따라 연결해 4계절 내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한국제설 관계자는 “5개의 부속장비를 상황에 따라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 및 수익성 면에서 탁월한 이점을 가진다”며 “부속 작업기를 1~2분만에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 사용하기에 용이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겨울철 적설량이 매년 늘어나면서 눈에 의한 사고와 피해 손실액이 늘어나고 있다. 눈에 의한 피해 처리에만 한해 7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복구비용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제설기와 전기제설기를 개발하며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설제는 일본과 미국 기업과 총판 계약을 맺고 다수의 제품을 국내에 들여왔다. 또 자체 연구부서를 통해 부품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 터프-파워 브룸. 출처= 한국설제 <저작권자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규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조회수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