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한국설제 | 무인제설기 개발
| 한국설제 | 무인제설기 개발 |
| 기사입력 2013.11.11 11:13:33 |
제설기 전문회사인 한국설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원격 조종을 통해 눈을 치울 수 있는 무인제설기 ‘엔이어-알피-7000(N`YEAR-RP7000)’을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리모컨을 이용해 제설기의 이동방향을 조종하면 제설기가 명령에 따라 이동하면서 눈을 밀어내는 원리다. 제품 앞쪽에는 강철 재질의 판이 장착돼 두께 30㎝의 눈까지 안정적으로 밀어낼 수 있다. 1㎞ 이상의 원거리까지 조종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제설기를 따라다닐 필요 없이 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눈을 치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잦은 폭설에 대비해 제설작업에 드는 인력 손실을 줄이고, 추운 날씨에 보다 편안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설제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양산을 계획 중이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732호(13.11.13~11.19일자)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