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 : 잔디깎기도 무인 로봇이..한국설제, 조경관리장비 사업 진출 잔디깎기도 무인 로봇이..한국설제, 조경관리장비 사업 진출
입력시간 | 2015.07.07 16:56 | 김영환 기자 kyh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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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설제, 자주식 제설기 전문기업에서 제설이 가능한 다목적 조경관리장비 유통까지
잔디깎기는 물론 대취제거, 청소, 제설까지… 4계절 이용 가능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국내 유일의 자주식 제설기 전문기업인 한국설제는 제설기를 기반으로 한 다목적 조경관리장비 사업 진출을 7일 선언했다. 한국설제 측은 “조경뿐만 아니라 겨울철 제설도 가능한 4계절 다목적 장비로 앉아서 조종할 수 있는 다목적 트랙터이기 때문에 넓은 지역 제설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한국설제가 유통·판매하는 제품은 미국 워커사와 그래스호퍼사 및 이탈리아 니코사의 제품으로 세 회사 모두로부터 국내 총판권을 획득했다. 워커사와 그래스호퍼사 제품은 14마력부터 30마력까지, 가솔린부터 디젤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델이 있다. 판매가격은 1000만원대 초반부터 3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탈리아 니코사 제품은 200만원대 프리미엄 로봇 잔디깎기로 한국설제 측은 “잔디깎기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길게는 11시간까지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25~30도의 경사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이재성 한국설제 대표는 “국내 자주식 제설기 시장의 선구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후발주자로써의 조경관리장비사업으로의 확장은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시장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의 어떠한 니즈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우수한 제품만으로 조경관리장비의 전체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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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스호퍼사의 잔디깎기 기계(사진-한국설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