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기 전문기업인 (주)한국설제는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제설기인 ‘자주식 소형 제설기<사진>’를 출시해 판매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새 제품은 기계를 잡고 그냥 걷기만 해도 눈을 옆으로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빗자루나 삽을 사용하는 것보다 최대 10배 이상 눈을 빠르게 치울 수 있다. 또한 기존 차량용 제설기가 닿지 않는 이면도로나 보도, 주택, 농가 등의 다양한 제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란 설명이다.
이날 서울에 첫 눈이 내리는 등 본격적 강설기에 진입함에 따라 상품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새 제품의 사용법과 안전 관련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한국설제측은 설명했다.
김국진기자 jin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