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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설제가 개발한 자주식 소형 제설기로 눈을 치우는 모습.ⓒ한국설제 |
12월의 시작과 함께 서울에 첫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눈을 효과적으로 치우기 위한 제설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설제는 올 겨울 엘니뇨현상으로 기습적인 폭설이 예고됨에 따라 사람 손으로 치우는 것보다 최대 10배 더 빠른 작업효율을 보이는 제설기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국내 기술로 ‘한국형 제설기’ 개발과 상용화에 힘쓰고 있는 한국설제가 선보인 자주식 제설기는 쌓인 눈을 옆으로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기계를 잡고 걷기만 해도 편리하고 빠른 제설이 가능하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라 국내 겨울철 강설량이 증가하면서 지자체와 공공기관, 군부대 등은 물론 내집 앞, 사업장 앞 눈 치우기 확대로 인해 일반 기업과 아파트 등에서도 제설기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설제 관계자는 “자주식 소형 제설기는 기존에 차량용 제설기가 닿지 않는 이면도로와 보도, 주택 및 농가 등의 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본사에서 겨울철 편의와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제설기 사용법 및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