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강원신문] ㈜한국설제, 영동지역 폭설 피해 제설기 기증 작성일자 2014-04-02 기사 링크: ㈜한국설제, 영동지역 폭설 피해 제설기 기증   ㈜한국설제, 영동지역 폭설 피해 제설기 기증 2014년 02월 20일 (목) 09:56:36 최미숙 기자 kwnew1088@daum.net 【강원신문 최미숙 기자】강원도 영동지역에서는 100년 만에 2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수십개의 마을이 고립되고 강릉시를 비롯한 7개 시군에서는 밤낮 없는 제설작업에도 불구하고 교통두절은 물론 시설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군장병, 자원봉사자 등 너나 할 것 없이 힘겹게 노력하고 있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자주식 소형제설기 기증식" 강릉시청 앞, 오른쪽에서 세번째 최명희 강릉시장, 오른쪽에서 네번째 한국설제 관계자. 이에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제설기 전문기업 ㈜한국설제(대표, 이재성)가 최근 재가노인복지협회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 폭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강원도청에 1억원 상당의 자주식 소형제설기 20대를 기증했다. 강설 시 주요 도로의 제설은 신속이 이루어지는 반면, 이면도로, 골목길 등은 제설의 사각지역으로 빙판으로 인한 낙상사고, 교통사고 등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에 한국설제가 기증한 자주식 소형제설기는 이러한 제설의 사각지역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설제는 이번 자주식 소형제설기를 강원도청에 기증하였고, 강원도청에서는 이번 폭설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강릉시에 3500만원 상당의 제설기 7대와 동해시에 3000만원 상당의 제설기 6대, 삼척시에 3500만원 상당의 제설기 7대를 각각 전달했다. 강릉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기증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고, 각 시청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용방법 및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자주식 소형제설기란 사람이 방향만 조절해 주면 눈을 긁어 모아 한쪽으로 치워내는 제설장비로, 이면도로, 골목길, 주택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아 주요도로 위주의 제설로 인해 소외된 이면도로, 골목길, 산간지역 및 제설작업이 시급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자주식 소형제설기를 기부한 한국설제의 이재성 대표는 “폭설이 내리는 동안에 미리 전달해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하다”며, “이번 제설기 기증을 통해 폭설에 고초를 겪고 계신 영동지역 주민들과 관공서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설제는 자주식 소형제설기에 이어 원격조종을 통해 눈을 치울 수 있는 무인제설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를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미니설명 : ㈜한국설제 소개 = 2010년 4월 설립한 ㈜한국설제는 자주식 제설기를 전문으로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초의 자주식 제설기 전문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주식 제설기란 톱니바퀴를 이용해 바닥의 눈을 긁어 모아서 다른 곳으로 뿌리는 형태의 장비를 일컫는다. 일본 프리미엄 제설장비 기업 ‘후지이’ 사(社)의 제설기를 국내에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자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설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경기도 양평에 R&D센터를 설립했으며, 국내 특허를 2건 등록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무인 제설기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회수 1663